Rony's Life/├¤여행일기

통영에서 2006년의 마지막날을 보내다.. -1-

ronyhoya 2007. 1. 2. 20:35

 

2006년 12월 31일 아침 11시반...

 

원래는 11시에 출발해야 하지만... 우리 모임 고질병인 지각덕에.. 쪼금 늦게 출발했다..

 

 

 

이틀동안 정말 고생 많이 한 학중오빠 ㅋ

 

운전하느라 고생해쏘~~

 

 

 

드디어 통영 톨게이트 도착~

 

기념으로 한컷~!

 

 

통영에는 배가 참 많았다..

 

조선소도 있었던것 같구.....

 

그리고 산에 마을이 있어서 길이 참........

 

덕분에 우리는 놀이공원 안가고 바이킹을 여러번 탔다.. ㅋ

 

 

 

드디어...... 먼 길을 돌아돌아 숙소에 도착...

 

한달전부터 예약까지 했건만.. 트러블이 생겨서

 

방을 3개나 쓰게 되는 사태가 벌어졌다....

 

방이 5층이래서.. 기껏 5층까지 갔더니 이게 웬일.... 우리같은 단체손님한테 침대방을 주다니..

 

아놔~~ 일 고따구로 할꺼야~?

 

 

 

기분이 썩 좋진 않았지만...

 

역시 기억력이 3초인 아이들이라.. ㅋ

 

언제 그랬냐는듯이.. 금방 적응하고 웃고 떠든다.. ^^

 

 

 

선아는 사진찍는다고 베란다 나갔다가 갇혀서..

 

영환이한테 굴욕당하는중.. ㅋ

 

 

기념으로 단체사진도 ㅋ

 

 

야동 보다가 딱걸린 대건오빠 ㅋㅋ

 

 

그러나..... 실체는 격투기였다는거~ ㅋ

 

 

 

5층방은... 침대라 도저히.. 그 곳에선 생활이 불가능한 까닭에..

 

2층방으로 내려와서 짐을 풀고 밖으로 나갈 준비를 했다..

 

다행히 2층방은... 콘도식이었다.. ㅡㅡ;;;

 

 

정말 사진 찍기 힘든 규빈이..

 

그새 움직여서 사진이 저모양이다.. ㅋ

 

절대 내가 흔들린게 아니라구~~!

 

 

시간도 많겠다.. 여기저기 둘러보기로 했건만...

 

해저터널이라고 있는 주차장은...

 

어디 시골동네 마을회관 앞 주차장보다도 작아서

 

결국 포기;;

 

 

회 한번 먹어보겠다고 시장을 찾아서 정말 열심히 돌아다녔건만....

 

같은곳만 한 세바퀴 돌고...

 

 

길 잘못 들어서 산꼭대기까지 갔다가

 

정말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경사 45도 되는 길을 오르락 내리락..

 

덕분에.. 바이킹탄 느낌을 제대로 맛볼수 있었다 ㅋ

 

 

 

여차저차해서 시장 가는길에... 발견한 대건호.. ㅋㅋ

 

그 밖에도 선아누비.. 또 뭐가 있었지?

 

그리고.. 오징어잡는배도 볼 수 있었다..

 

 

역시 연말은 연말이라 차가 너무너무 많았다..

 

겨우겨우 주차를 하고 시장까지는 걸어가기로 결정했다..

 

시장 앞에는 거북선도 있었다~ ^^

 

 

분명히 거북선 앞에서 찍은걸로 기억하는데....

 

거북선이 없다.. ㅡㅡ;;

 

 

 

앞모습을 찍고 싶었지만...

 

몰래찍는거라.. ㅋ

 

근데.. 저 흰색파카 탐날정도로 이쁘넹 ^^

 

 

 

정말 커서 이순신장군처럼 되려나~ ㅋ

 

걸음걸이도 씩씩한 규빈이

 

 

거북선안에 있던 것들...

 

만지려고 보면 만지지 마시오

 

올라가려고 보면 올라가지 마시오 ㅋ

 

글을 아는 죄로 차마..... ㅎㅎ

 

 

 

 

저 사람들........

 

거북선에 갇혔다.. ㅎㅎ

 

근데 표정이 너무 즐거운데~

 

 

드디어 중앙시장 도착~!

 

저 회뜨는 아줌마... 정말 대단했다..

 

특히 고기 껍질 벗기는 모습은..... 가히 기술자라 할만 했다~

 

다른 집들은 그냥 기계로 벗기더라.. ^^;;

 

 

활어시장단게 싱싱한 해산물들이 정말 많았다..

 

하도 파닥파닥 거려서..

 

옷버리기가 일쑤였다 ㅋ

 

특히 오징어 너!! 어차피 곧 우리 입속으로 들어간다고~ 좀 가만히 있지 않겠니~!

 

 

다들 배가 고파서.... 난리다.. ㅋ

 

결국은 떡볶이로 요기를..

 

배고플때 먹는 떡볶이는 정말 꿀맛~ ㅎㅎ